안녕하세요~
또 한 주가 금새 지나가
새로운 포스트를
쓰게 되었습니다!
먼저 이번 겨울캠프에
2차로 합류하게 된
4명의 새 친구들을
환영해야겠죠?
승은이, 해교, 정민이, 지운이가
씩씩하게 도착 했답니다.
처음엔 다소 조용했지만
곧 밝은 모습으로
적응해나가리라
기대해봅니다^^
캠프학생들의 선배이자
기둥같은 우리
롱텀 학생들도
빼놓을수 없겟죠?
쎈영어학교 방학을 맞아평소
부족했던 공부를 보충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1년 가까이 먹고 자고
공부하던 정우, 지훈이, 규빈,
승희, 준범이와 현준이까지
보고싶은 맘에 피자를 사들고
얼른 찾아갔습니다.
반갑게 뛰어나와 맞아주어서
기분이 참 좋았답니다 ㅎㅎㅎ.
이제 본격적으로
12월6일 1차에 이어
12월20일 2차학생들까지
합류했네요.
이제 12월27일 3차와
1월3일 4차 학생들이
합류만 하면
모든 쎈캠프학생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게 되겠죠?
캠프학생들은 어느새
완벽히 적응한 듯
표정이 한층
밝아보입니다.
밥도 정말 잘 먹어서
뭐하나 나무랄게 없습니다.
한 명 한 명 마음
씀씀이가 얼마나
예쁜지 칭찬할게
너무 많네요.
특히 너무 착해서
걱정인 맏언니, 맏형인
가현이, 승용이가
잘 잡아주고요.
하경이와 현성이를 포함한
우리 초등학생들도
생활 잘 하기로 모범상이라도
하나씩 줘야겠어요~
저번 주에는 12월생인 하경이의
생일파티가 있었는데요,
12월생이 하경이 뿐이라
단독생일파티를 하게되었습니다.
함께하지 못한
여러 쎈 가족들이
아쉬워했지만
맛있고 푸짐한 음식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주말에는 Riverview 수영장에
다녀왔는데요.
정말 물을 만나서 인지
물 만난 물고기들 마냥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잘 놀다 왔습니다.
미끄럼틀도 타고
수구도 하고
신나는 수영후에
뜨거운 온천열탕에서
오손도손 모여앉아
이야기도 나누며
많이 친해질 수 있었어요.
스태프들이 총출동해
함께 좋은 시간을 보냈는데요,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점심식사였습니다.
노느라 배고팠을
아이들을 위해 하나하나
숯불에 구운 바베큐를
싱싱한 채소와
망고 수박등 신선한 열대 과일과
함께 먹었습니다!
평소에도 잘 먹는
우리 친구들이
평균 두세그릇씩
뚝딱 해치우더라고요ㅎㅎㅎ
쎈캠프 음식은 맛과 영양에서
정말 자랑할만 합니다.
또 신나게 한바탕 물놀이를 하고
별미인 컵라면까지..
정말 먹은만큼 뛰어놀고
뛰어노는 만큼 먹더라고요ㅋㅋㅋ..
아쉬움을 뒤로한 채
돌아오는 길에는
얼마나 피곤한지 다들
곯아 떨어져 잠들었는데요.
차안에서 한 자리 차지하고
누워자는 하경이가 인상적이네요.
역시 우리 큰 형 승용이는 막내
준서가 편히 기대 잘 수 있도록 안아주고,
서진이도 피곤했는지 요리사
선생님 어깨에 기대어 쉬었답니다.
친구 형 누가 언니가 되어
모두가 어울려 이렇게 조화를
이루고 협력을 해가며
함께 힘들고 기쁘고 슬프며
발전하는 모습이
참 좋아 보입니다.
처음 해보는 단어암기 때문에
어려워하는 승은이와 지운이를
위해 밤늦게까지 함께 앉아
응원하고 도와주는 가현이언니,
승용이형, 하경이형 덕분에
비록 잠시 부모님을 떠나 있더라도
웃고 힘내며 공부할 수
있는 것 아닐까요?
단순히 영어라는 목표보다
인연으로 인해
평생의 추억을 함께 얻어가는
귀중한 시간이 될 수 있기에
우리 학생들에게
올바른 자존감과 가치관을
갖도록 지도하겠습니다.
댓글을 통해 많은 응원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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